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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악의 꽃’에 아직 풀리지 않은 의문들이 남아있다.파워볼실시간

9월 23일 최종회만을 남겨둔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극본 유정희/연출 김철규)의 결말에 시청자들의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아직 풀리지 않은 이야기 세 가지에 대한 추리가 집중되고 있어 이를 짚어봤다.

▲ 이준기(도현수 역)의 향방 앞서 방송에서는 도현수(이준기 분)가 백희성(김지훈 분)의 총에 맞아 쓰러진 채 마무리돼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차지원(문채원 분)이 죽었다는 말에 속은 도현수는 자신은 죽은 이가 보이는 사람이라며 눈앞에 그녀도 신기루라 믿어 안타까움을 배가했다.

이렇듯 죽은 아버지의 망령에 시달린 도현수는 어린 시절부터 스스로 만든 굴레에 갇혀 자기 자신을 감정도 없는 인간으로 치부했다. 그러나 그는 차지원을 통해 조건 없는 사랑이란 무엇인지 온몸으로 깨달았고 서서히 정말 ‘사람답게’ 살기 위한 길로 나아가고 있다. 수십 년간 사람들이 만들어낸 편견에 억눌려 있던 도현수가 이제는 스스로에 대한 편견마저 극복해낼 수 있을지, 또 이후의 향방에 있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 ‘연주시 연쇄 살인사건’의 결말 오랜 시간 동안 미제로 남아 있던 ‘연주시 연쇄 살인사건’의 결말도 놓쳐서는 안 될 주요 포인트다. 차지원과 형사들은 수사 끝에 살인범 도민석(최병모 분)의 공범이 아들인 도현수가 아니라 백희성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그러나 체포 직전 백희성의 돌발 행동으로 경찰이 발포한 총에 그가 맞아 쓰러지면서 죗값을 제대로 치를 수 있을지 미궁에 빠져 있다. 더불어 공범 용의자란 이유로 오랜 시간 세상에서 제 모습을 감추며 살아야 했던 도현수와 아들의 죄를 묵과하는 것도 모자라 범죄에 함께 가담했던 백만우(손종학 분), 공미자(남기애 분)의 앞날이 궁금증을 자극 중이다.

▲ 장희진(도해수 역)의 여죄 ‘가경리 이장 살인 사건’의 진범인 도해수(장희진 분)는 제 대신 죄를 뒤집어쓴 동생 도현수에 대한 죄책감이 상당했다. 이후로 제대로 된 삶을 살지 못한 것은 물론 때가 될 때마다 자수하려는 결심을 굽히지 않았던 상황. 여기에 자수를 막은 차지원에게 “갚을게요. 반드시 꼭 제가 사는 동안에 갚겠습니다”라고 말했던 것처럼 백희성의 칼날에 대신 맞서고 조카인 백은하(정서연 분)를 지켜냈다.

이렇게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그녀가 지난 방송 말미 의식을 되찾아 모두를 안도케 했다. 하지만 그녀의 희생과는 별개로 ‘가경리 이장 살인사건’에 대한 죄가 아직 남아 있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도현수가 아직 범인으로 몰려 있는 상황이기에 이를 어떻게 해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끝까지 예측불허한 ‘악의 꽃’은 최종회를 앞두고도 시청자들의 의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과연 도현수, 차지원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이들의 이야기가 어디로 향할지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을 모은다. 23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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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단독]김윤석, 김한민 감독 '노량' 이순신 장군役 맡는다
[단독]김윤석, 김한민 감독 ‘노량’ 이순신 장군役 맡는다

배우 김윤석이 김한민 감독의 세 번째 이순신 장군으로 출연한다.동행복권파워볼

23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윤석은 최근 김한민 감독의 ‘노량’에 이순신 장군 역으로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노량’은 김한민 감독이 한국영화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명량'(1761만명, 2014년)에 이어 ‘한산: 용의 출연’과 동시에 제작하는 이순신 3부작 중 세 번째 작품. 김한민 감독은 명량해전 5년 전에 벌어진 한산대첩을 그린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을 그린 ‘노량’을 연이어 제작한다.

‘한산: 용의 출현’에서 이순신 장군 역은 박해일이 맡았다. ‘노량’에선 김윤석이 이순신 장군을 새롭게 맡게 됐다. ‘명량’의 최민식에 이어 박해일, 김윤석으로 이순신 장군 역이 바톤을 잇게 된 것. ‘노량’은 이순신 장군의 고뇌와 마지막을 그리는 만큼 김윤석의 연기에 기대가 쏠린다.

김윤석은 첫 영화 연출작인 ‘미성년’ 이후 강이관 감독의 ‘바이러스’,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에 출연하면서 다시 본업인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 사태 때문에 ‘바이러스’와 ‘모가디슈’가 아직 개봉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출연작들이 대거 소개될 것 같다.

한편 ‘노량’은 ‘한산’ 촬영이 끝나면 곧장 올 하반기부터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산’이 예정대로 2021년 여름 개봉하면 ‘노량’은 2021년 겨울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자신의 마음이 넘쳐흘러 좋아한다는 고백을 내뱉어 버린 여자와 상대가 떠날까 불안한 마음에 꾹꾹 눌러놨던 말을 쏟아낸 남자. 서로 때문에 조급해지고 화도 나고, 그렇게 특별하면서도 평범한 연애가 시작된다.파워볼사이트

9월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8회에서는 채송아(박은빈 분)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박준영(김민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흘러 넘치는 감정에 조급해지고, 그래서 상처도 주고 받은 후 토해낸 고백과 첫 키스였다.

채송아는 자신과 박준영을 비교하는 주변의 시선에 점차 자신감을 잃는다. 이 때문에 박준영과 갈등을 빚기도 하고 괴로워한다. 먼저 마음을 고백한 채송아로서는 박준영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를 신경쓰고 상처 받을 수 밖에 없다. “월드클래스 아티스트랑 학교 오케스트라 끝자리에 앉는 사람은 아무래도 급이 안 맞을까요?”라는 말을 한 것 역시 조급하고 주눅든 채송아의 속내다. “먼저 기다리겠다고 해놓고 혼자 마음 조리다 다 그르친 것 같다. 내가 이렇게 인내심 없는 사람인줄 처음 알았다”고 자책하기도 한다.

박준영 역시 채송아 때문에 전에 없이 삐그덕대고 있다. 속으로는 남모를 고통을 삭이고 살면서도 겉으로는 월드클래스 피아니스트로 여유롭고 평온해 보였던 박준영은 채송아를 만나 변하기 시작했다. 늘 다른 사람만 생각하고 자신의 감정을 죽이는데 익숙한 박준영은 그만큰 서툴게, 하지만 분명하게 전과 달리 채송아 앞에서만큼은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친구도, 사랑도 급을 생각하면서 하라는 주위 사람들의 질책에 괴로워하던 박준영이 “저녁 먹자”는 말에 “우린 급이 안 맞을까”라는 대답을 하는 채송아에게 “그런 대답이면 송아씨한테 못 간다”고 화내는 모습도 채송아를 만나기 전 이전의 박준영이라면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채송아는 이정경(박지현 분)의 반주를 해주겠다는 박준영의 말에 화를 냈다. “나도 신경이 쓰인다. 송아씨 말 한마디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 너무 오래 기다리지 않게 하겠다. 그러니까 아주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는 박준영의 말로는 확신을 얻지 못했고 이정경이란 존재가 더 크게 느껴졌을터.

반면 박준영은 자신을 향한 질투심을 고백하고 밑바닥 진심을 털어놓는 이정경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다. 동시에 비로소 이정경에 대한 감정을 털어낼 수 있게 됐다. 더이상 채송아에게 숨기는 것 없이 오해를 풀고 진심을 고백하고 싶은 박준영은 채송아가 앞서 그랬듯 더없이 조급해졌다. 하고 싶은 말을 다 끝내지 못했는데 화를 내는 채송아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입을 맞춘 것 역시 채송아를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서 비롯됐다. 무언가에 욕심 내 본 적 없는 박준영이 처음으로 무언가를 붙잡아보려 행동한 셈이다.

채송아 입장에서 박준영은 자신을 불안하게 만드는 사람이다. 박준영이 감정을 삭히는 사람인것처럼 드라마에서 박준영의 감정선이 다소 불친절하게 그려친 것도 사실이다. 채송아는 그동안 박준영의 배려심과 위로에 스며들고 사랑에 빠졌고 이는 채송아의 아픈 상황에 박준영이 들어와 다독여줬기 때문이다. 박준영은 채송아의 고백에 자신의 세상을 처음 털어놨지만 여전히 채송아를 그 세상에 들여놓길 주저한다. 고통과 처절함으로 가득한 자신의 세상을 송아와 선뜻 나누지 못한다. 이타심이 천성인 그는 그것이 송아를 위한 것이라 생각한다. 채송아에 대한 감정을 자각하기 전에는 고백 같은 말들을 편하게 쏟아냈던 그가 채송아의 고백으로 그녀에 대한 자신의 마음까지 자각하기 시작하며 오히려 서툰 모습을 보이는 근본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사실 이들이 놓인 상황이 특별할 뿐, 이는 평범한 연인들의 연애이기도 하다. 상대방 때문에 조급하고, 작은 일도 크게 느껴지고 그래서 화도 나는 것.

이 때문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박준영과 채송아의 연애가 더 궁금해진다. 상대를 배려하고 상대의 기분을 먼저 살피는, 그리고 오랜 짝사랑에 익숙한 이들이 평범한 연인들처럼 투닥거리고 다투는 평범한 연애를 하면 어떤 모습일지, 또 이를 극복해나가며 단단해질 모습까지도. 사랑을 확인한 후 드라마틱한 연애가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삐그덕댈 모습도 브람스답게 그려질 터다. 동시에 이 사랑이 각자의 음악에 어떤 변화를 주고 성장시킬지도 기대를 모은다. (사진=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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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KBS2 <개는 훌륭하다>

[김종성 기자]

▲  KBS2 <개는 훌륭하다> 한장면.
ⓒ KBS2

“<개를 훌륭하다> 하면서 이렇게 상처가 많은 건 처음 봐요.” (이경규)

수제자 이경규는 고등학생 보호자의 손발과 팔다리에 난 상처들을 보며 경악했다.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상흔들, 그건 수많았던 입질을 의미했다. 육안으로 보기에도 꽤 깊은 상처들이 여럿 있었다. 보호자는 시도때도 없이 물렸을 것이다. 얼마나 괴로웠을까. 그러나 달리 말하면 보호자가 그동안 엄청난 고통을 참아냈다는 뜻이기도 했다. 무엇이 그걸 가능하게 했을까. 

지난 21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 등장한 고민견은 진도 믹수인 봄(수컷, 1세)이었다. 봄이는 보호자를 잘 따랐고 애교도 많았다. 기본적인 훈련도 잘 되어 있었다. 보호자는 자신이 반려견을 자랑스러워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아유미는 봄이가 사납다는 게 상상이 가지 않는다고 했다. 빗질도 큰 문제가 없어 보였다. 그런데 꼬리 쪽으로 손이 가자 갑자기 입질이 시작됐다.

봄이는 가슴줄(하네스)에도 경계심을 드러냈다. 보호자가 산책을 나가기 위해 가슴줄을 채우려고 하자,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더니 결국 보호자의 손을 물어버렸다. 상처가 또 하나 늘었지만, 보호자는 쉽사리 포기하지 않았다. 아예 훈련용 장갑을 착용하고서 가슴줄 채우기에 도전했다. 물론 거침없이 물어버리고 날쌔게 도망가는 봄이를 상대하긴 역부족이었다. 

“누난 아프지 않아. 누난 강한 여자니까.”

보호자는 세탁기 위에 봄이를 올려놓고 다시 시도했는데, 봄이의 저항은 여전히 강했다. 높은 곳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가슴줄 착용이 수월할 법도 한데 봄이의 경우는 달랐다. 이미 적응해버린 것이다. 실제로 산책 준비를 하는 데만 평균 3시간 가량이 소요된다고 한다. 비록 이번에는 실패로 끝나긴 했지만, 보호자의 당찬 모습에 강형욱 훈련사는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잠시의 보호자의 오빠가 집을 방문했다. 봄이의 반응은 어땠을까. 처음에는 반기는가 싶더니 얼마 안 가 갑자기 공격성을 띠기 시작했다. 아무런 전조 증상 없이 벌어진 일이었다. 보호자도 당황한듯 다급히 말려봤지만, 돌변한 봄이는 계속해서 오빠에게 입질을 했다. 물리는 건 오빠만이 아니었다. 엄마의 경우에는 너무 깊이 물려 MRI까지 찍어야 하는 일까지 있었다고 한다. 

입질만으로 포기할 수 없다는 보호자

▲  KBS2 <개는 훌륭하다> 한 장면.
ⓒ KBS2

봄이의 공격성이 발현된 언제부터였고, 그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보호자는 그 시기가 7개월부터였는데, 잠결에 봄이를 밟았던 게 계기라고 설명했다. 그 후 봄이의 입질은 점점 더 심해져만 갔다. 아무나 물어대는 봄이 때문에 가족들 간에 갈등까지 생기고 말았다. 가족들은 이대로는 힘들다며 차라리 시골집에 두자는 의견이었고, 보호자는 입질만으로 봄이를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여기서 제가 마음 약해져서 못하겠다고 하면 봄이를 못 고칠 것 같아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강하게 먹으려고 노력 많이 했어요.”

봄이에 대한 보호자의 책임감은 확실히 남다른 면이 있었다. 18살인 보호자는 혼자 살고 있었는데, 부모님의 졸혼으로 엄마와 함께 지내게 됐으나 직장 문제로 따로 있게 된 것이다. 봄이를 데려온 건 그 때문이었다. 보호자는 혼자 지내면 외로울까봐 반려견을 키우고 싶다고 제안했고, 엄마가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봄이를 입양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렇게 보호자와 봄이는 가족이 됐다.

들개의 새끼였던 봄이는 야생에서 구조됐고, 그 때문에 목줄이나 가슴줄에 격렬히 저항했다. 입질도  봄이에겐 자연스러운 행동이었으리라. 이경규의 말처럼 봄이의 입질은 ‘역대급’이었다. (따로 살고 있는) 가족들의 아우성도 이해가 됐다. 하지만 보호자에게 봄이는 유일하게 곁에 머물러 주는 가족이었다. 24시간 붙어 지내는 하나뿐인 존재였다. 포기는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  KBS2 <개는 훌륭하다> 한 장면.
ⓒ KBS2

목줄을 채울 수 없는 봄이를 교육하기 위해 강 훈련사도 훈련용 장갑을 착용해야 했다. 그럼에도 손에는 상처가 생기고 말았다. 그만큼 봄이의 입질은 거침없었다. 공격성만큼은 야생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 훈련은 힘들고 괴로웠다. 그럼에도 보호자는 담담히 그 과정을 받아들였다. 강 훈련사는 그런 보호자를 보며 대견해 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무책임한 보호자들에 의해 버려져 유기견 보호소로 향하는 반려견들이 수두룩한 게 현실이다. 그 중 대부분은 새로운 가족을 만나지 못하고 안락사되고 만다. 그렇기에 자신에게 수없이 상처를 내는 반려견을 포기할 수 없다고 외치는 18살 보호자의 존재는 더욱 크게 다가온다. 훌륭한 보호자의 덕목은 한번 가족으로 받아들인 반려견은 끝까지 지키는 그 책임감에 있을 것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김종성 시민기자의 개인 블로그 ‘버락킴’ 그리고 ‘너의길을가라'(https://wanderingpoet.tistory.com)에도 실렸습니다.

[뉴스엔 박은해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는 전설의 학번이 있다.

배우 활동 중인 졸업생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10학번 이야기다. 최근 한예종 연극원 10학번 출신 배우들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9월 17일 배우 이상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죽 광고 영상을 게재했다. 이에 한예종 동기 김고은이 “밥 산다고?”라고 단 댓글을 시작으로 안은진, 김성철도 친분을 드러낸 것. 네 사람을 비롯해 박소담, 이유영도 한예종 연극원 10학번 출신이다.

이상이는 최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이초희와 함께 사돈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슈츠’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 작품에서 악역 연기를 주로 선보였던 이상이는 지난해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에서 야구부 코치 양승엽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다음 작품인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도 배려심 넘치는 윤재석을 연기하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김고은은 이제 90년대생 여배우 대표주자가 됐다.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도깨비’를 통해 로코퀸으로 자리매김한 김고은은 올해 SBS ‘더 킹: 영원의 군주’에서 1인 2역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받았다. 김고은은 충무로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윤제균 감독의 뮤지컬 영화 ‘영웅’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12년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데뷔한 안은영은 지난해에만 JTBC ‘라이프’, tvN ‘왕이 된 남자’, 넷플릭스 ‘킹덤’시즌 1, OCN ‘빙의’, KBS 2TV ‘국민 여러분!’, OCN ‘타인은 지옥이다’ JTBC ‘검사내전’ 일곱 편 작품에 출연했다. 출연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명품 조연에 등극했다. 올해는 상반기 화제작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산부인과 레지던트 추민하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는 9월 25일에는 JTBC 드라마 ‘경우의 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2017년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법자 역을 맡아 이름을 알린 김성철은 이후 JTBC ‘바람이 분다’ tvN ‘아스달 연대기’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82년생 김지영’ ‘서치 아웃’ 등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현재 방영 중인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는 한 여자만을 10년 동안 사랑한 남자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호평받고 있다.

신비로운 갈색 눈동자와 흰 피부가 매력적인 이유영은 영화 ‘간신’ ‘그놈이다’ ‘나를 기억해’ 등 작품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OCN ‘터널’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KBS 2TV ‘국민 여러분!’ OCN ‘모두의 거짓말’을 통해 브라운관에서도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배우가 됐다. 특히 장르물에서 더욱 존재감이 빛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유영은 9월 23일 개봉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디바’ 주연을 맡았다. 신민아와 함께 다이빙 선수 역을 맡아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들은 여러 인터뷰를 통해 한예종 연극원 10학번 동기이자 연기자 동료인 서로를 언급했다. SNS로 안부를 묻거나 친근한 인증샷을 공개하며 여전히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 이유영과 안은진은 ‘국민 여러분!’ 이상이와 김성철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함께 출연 했다. 2020년을 빛낸 한예종 연극원 10학번 배우들의 앞으로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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