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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동료의 부진한 공격, 수비·주루 잇따른 실수도 꿋꿋하게 극복

토론토 구단 취재진이 남긴 SNS 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취재하는 현지 주요 매체 담당 기자들이 3일(한국시간) 동료들의 잇따른 실수에도 호투를 펼친 류현진에 관해 칭찬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트위터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토론토 구단 취재진이 남긴 SNS 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취재하는 현지 주요 매체 담당 기자들이 3일(한국시간) 동료들의 잇따른 실수에도 호투를 펼친 류현진에 관해 칭찬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트위터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침묵하는 타선, 불안한 수비, 어처구니없는 주루플레이, 미숙한 포수 리드.파워볼사이트

동료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는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 현지 기자들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토론토를 취재하는 현지 주요 매체 취재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류현진을 두고 안타까움을 표현하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MLB 닷컴의 키건 매티슨 기자는 “토론토 구단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된 절반의 선수는 류현진에게 빚졌다”며 “저녁 식사를 대접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티슨 기자는 “류현진은 자기 몫을 다했다. 그는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활약을 펼치는 선수 중 한 명”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 칼럼니스트 앤드루 스토튼은 “류현진은 이곳에 이기려고 왔고, 토론토 선수들은 지려고 온 것 같다”고 꼬집었다.

토론토 선의 롭 롱리 기자는 야수 실책으로 무사 1, 2루 위기에 놓이고도 후속 타자들을 깔끔하게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막은 2회 상황을 두고 “류현진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그는 토론토에 입단한 뒤 이런 모습을 많이 보였다”고 전했다.파워볼

이날 류현진은 6이닝 5피안타 2볼넷 탈삼진 8개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동료들은 답답한 플레이를 끊임없이 펼쳤다.

1회와 2회엔 연거푸 주루 실수로 허무하게 공격을 마쳤다.

2회말 수비에선 2루수 조너선 비야가 병살타 코스 타구를 처리하다 송구 실책을 범해 최악의 상황을 만들었다. 류현진은 삼진 2개를 잡으며 가까스로 위기를 스스로 탈출했다.

4회 2사 1, 3루에선 3루 주자 비야가 그야말로 넋놓고 있다가 포수 견제에 잡혀 그대로 이닝이 끝나기도 했다. 류현진으로선 어깨에 힘이 빠질 수 밖에 없는 모습이었다.

다행히 이날 경기에서 토론토가 2-1로 승리했고, 류현진은 승리 투수가 됐다.

순전히 자기 힘으로 만든 1승이었다.

cycle@yna.co.kr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토론토가 2연패서 벗어났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서 2-1로 이겼다. 2연패서 벗어났다. 19승16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마이애미는 2연승을 마치며 16승16패가 됐다.파워사다리

류현진이 시즌 3승(1패)을 따냈다. 6이닝 5피안타 8탈삼진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선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결승타점을 기록했다. 마이애미 선발투수 식스토 산체스는 7이닝 6피안타 5탈삼진 2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토론토는 5회초 선두타자 라우디 텔레즈가 중전안타를 쳤다.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좌월 선제 투런포를 쳤다. 마이애미는 5회말 2사 후 존 버티의 우중간안타, 스탈링 마르테의 좌전안타, 게럿 쿠퍼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추격했다. 그러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토론토 불펜은 7회부터 A.J 콜, 라파엘 돌리스, 앤서니 배스가 각각 1이닝 무실점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선발 류현진을 극찬했다.

몬토요는 3일(한국시간)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를 2-1로 이긴 뒤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6이닝 5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 기록한 선발 투수 류현진에 대해 말했다.

그는 “류현진은 오늘 자신이 우리 팀의 에이스임을 보여줬다”며 가장 먼저 류현진을 칭찬했다. 오늘 류현진은 2회 수비 실수로 연달아 주자 두 명을 내보낸 뒤에도 실점없이 막으며 경기 분위기를 이끌었다.

몬토요 감독은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류현진을 지목했다. 사진(美 마이애미)=ⓒAFPBBNews = News1
몬토요 감독은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류현진을 지목했다. 사진(美 마이애미)=ⓒAFPBBNews = News1

몬토요는 “그것이 바로 에이스가 하는 일”이라며 2회 장면을 다시 한 번 떠올렸다. “수비가 잡을 수 있는 타구도 안타로 만들고 실책을 했지만, 그는 여전히 자신의 공을 던질 수 있었다. 결정적인 공들을 던졌다. 대단했다. 그게 에이스가 하는 일”이라며 재차 팀의 선발을 칭찬했다.

그는 이어 “오늘 경기를 이긴 것은 류현진 때문이다. 물론 불펜도 잘했다. 그러나 경기 초반 수비들이 그를 돕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팀을 위해 좋은 공을 던져줬다”며 류현진을 이날 승리의 일등 공신으로 지목했다.

이날 토론토는 경기 초반 상대 선발 식스토 산체스를 상대로 출루는 이어갔지만, 세 번의 결정적인 주루 실책이 나오며 득점을 내지 못했다. 그는 “상대 투수는 정말 좋은 유망주고 오늘 경기도 잘던졌다. 그렇기에 이런 실수들이 더 뼈아팠다. 실수를 하면, 이런 투수를 상대로 득점을 내기가 더 힘들어진다.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다. 매 경기가 접전이다. 계속 논의해야 한다”며 이겼음에도 엉성한 주루플레이는 보완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나도 알고, 코치들도 알고, 선수들도 알고 있다. 상대 투수는 실점을 많이 안내주는 선수였고, 어려운 경기였다. 이에 대해 우리는 계속 가르칠 것이다. 오늘은 투수들의 활약을 인정해줘야한다.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줬다”며 재차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홈런으로 결승점을 낸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에 대해서는 “자신감이 더해졌다”며 최근 활약 비결에 대해 말했다. “야구는 자신감의 게임이다. 자신감이 생기면서 스윙이 훨씬 좋아졌다”며 달라진 모습에 대해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

“우리의 에이스가 승리를 가져왔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류현진의 호투를 칭찬했다. (토론토 트위터 캡처) © 뉴스1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류현진의 호투를 칭찬했다. (토론토 트위터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재치 있는 문구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의 호투를 칭찬했다.

류현진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마이애미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투구 수는 99개.

2-1로 앞선 7회초 승리 요건을 갖추고 교체된 류현진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2.92에서 2.72(43이닝 13자책)로 낮췄다. 경기가 그대로 토론토의 2-1 승리로 막을 내리면서 류현진의 3승(1패)이 확정됐다.

토론토 구단은 공식 SNS(트위터)를 통해 류현진의 투구 성적에 주목했다. 류현진의 투구 사진, 이날 성적과 함께 ‘RYU CAN’T TOUCH THIS’라는 문구를 넣었다. ‘YOU CAN’T TOUCH THIS(넌 손댈 수 없어)’라는 문장에 류현진의 이름을 합친 재치 있는 문구로, 류현진의 공을 손댈 수 없다는 의미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이날 마이애미 타자들은 실제로 류현진의 공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5회말에만 연속 3안타로 1점을 뽑았을 뿐, 삼진만 8개를 당했다.

2회말 2루수 조나단 비야의 실책으로 만들어진 1사 2,3루 위기에서 호르헤 알파로, 재즈 치솔름을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한 것이 이날 류현진 투구의 백미였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토론토 구단 SNS에 ‘우리의 에이스가 승리를 가져왔다(Our ace dealt us a W)’며 기쁨을 표현하는 게시물이 올라오기도 했다. 류현진이 보여주는 만큼 확실히 에이스 대접을 하는 토론토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류현진의 호투를 칭찬했다. (토론토 트위터 캡처) © 뉴스1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류현진의 호투를 칭찬했다. (토론토 트위터 캡처) © 뉴스1

doctorj@news1.kr

[스포츠경향]

토론토 류현진이 3일 마이애미전에 선발 등판, 역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토론토 류현진이 3일 마이애미전에 선발 등판, 역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8월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했던 류현진이 9월에도 에이스답게 역투를 펼치며 승리를 따냈다.

류현진(33·토론토)은 3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안타 5개와 볼넷 2개를 내줬지만 삼진 8개를 잡아내며 1실점했다. 류현진은 2-1로 앞선 6회말까지 던진 뒤 승리투수 요건을 갖춰추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토론토의 불펜이 끝까지 리드를 지켜 2-1로 이겨 류현진은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지난달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하며 7월 부진에서 반등한 류현진은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에 성공하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2.72로 낮췄다.

경기는 조마조마했다. 류현진의 안정된 피칭에도 불구하고 토론토 동료들은 실책과 주루사를 잇달아 범하며 찬스를 날리고 위기를 자초했다. 이적생 비야가 두차례나 주루사를 범했고, 구리엘 주니어도 견제구에 아웃되고 말았다. 비야는 2회 수비에서도 실책을 범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고 위기를 넘겼다. 2회 연속 삼진으로 1사 2·3루 위기를 막아낸 것이 돋보였다.

상대 투수 산체스에 꼼짝못하던 토론토는 5회 구리엘 주니어가 선제 투런홈런을 터뜨려 분위기를 끌고 왔다. 류현진은 5회말 3연속 안타를 맞으며 1점을 내줬고, 6회에도 선두타자에게 2루타를 내줘 동점위기를 맞았으나 내리 3명을 범타로 처리해 승리요건을 지킨 뒤 임무를 마쳤다.

토론토 구단은 SNS를 통해 ‘Ryu can’t touch this. Hyun Jin’s night: 6 IP, 1 ER, 8 Ks’라며 호투를 칭찬했다.

토론토 팬도 SNS 댓글을 통해 류현진의 호투에 기뻐했다. ‘류현진은 에이스’ ‘팀을 위해 헌신했다’ ‘매경기마다 좋아져 믿음직했다’ 등 칭찬이 이어졌다. 한편으로는 찰리 몬토요 감독이 류현진을 좀더 길게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꽤 있었다. ‘Tracy Mittleholtz’는 “류현진에게 모든 게임을 던지게 하라”고 썼고, 몬토요 감독의 불펜 운용은 끔찍하다는 반응도 있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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