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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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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지난 겨울 FA 시장에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4년 8000만 달러)과 비교된 매디슨 범가너(31)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5년 8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파워볼게임

샌프란시스코를 떠나 애리조나에서 새출발을 한 범가너는 올 시즌 성적이 신통치 않다. 직구 구속까지 뚝 떨어져 그를 바라보는 회의적인 시선이 생기고 있다. 

범가너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는데 2이닝 5피안타(4피홈런) 1볼넷 2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1경기 피홈런 4방은 범가너의 메이저리그 커리어 처음 있는 일이었다. 더욱 눈에 띈 것은 이날 범가너의 패스트볼 스피드였다. 현지 매체는 “범가너의 포심 패스트볼이 평균 87.1마일(약 140.2km)이었다. 범가너의 커리어에서 가장 낮았다”고 전했다. 이날 직구 최고 구속은 87.7마일(141.1km)에 그쳤다. 

등판을 앞두고 발생한 등 통증 영향이 있었을 것이다. MLB.com에 따르면 범가너는 “전날 밤에 잠을 자다가 등에 불편함을 느꼈는데 아침에도 통증이 있었다. 경기 전 의료진의 치료를 받고 던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결과는 참담했다. 

그런데 범가너의 패스트볼 구속은 직전 경기부터 이상이 생겼다. 범가너는 지난 5일 휴스턴전에서 4⅓이닝 7피안타(2피홈런) 2볼넷 2탈삼진 8실점(7자책점)으로 부진했다. 당시 범가너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88.1마일(141.7km)을 기록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3.1마일(5km) 가량 볼 스피드가 떨어졌다. 

범가너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2017년 91.0마일(146.5km), 2018년 90.9마일(146.3km), 2019년 91.4마일(147.1km)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88마일(141.6km) 정도다. 

등 통증으로 강판돼 다음 선발 등판을 정상적으로 할 지는 미지수다. 범가너는 올 시즌 4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9.35를 기록중이다. 17.1이닝을 던져 20피안타 6볼넷 4사구 7피홈런을 허용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즌 준비가 정상적이지 않았다 하더라도, 패스트볼의 구속 저하는 심상치 않다. 

범가너는 2011년 부터 부상으로 출장 경기 수가 적었던 2017시즌과 2018시즌을 제외하곤 지난해까지 7시즌을 200이닝 이상 던졌다. 어린 나이에 많은 이닝을 던진 범가너가 일찍 하향 곡선을 그릴지 걱정스럽다. /orange@osen.co.kr

토트넘의 새 시즌 홈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    캡처=토트넘 구단 SNS
토트넘의 새 시즌 홈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 캡처=토트넘 구단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2019~2020시즌을 마치고 국내로 돌아와 휴식 중인 아시아 최고 축구 스타 손흥민(28·토트넘)이 구단 SNS를 통해 메시지를 전했다.파워볼사이트

손흥민은 11일 구단 SNS에서 “나는 지금 나이가 가장 어린 선수는 아니다. 그렇다고 내가 고참이라고 말하고 싶지도 않다. 그러자 지금 나는 젊은 선수들을 도와야 한다. 유스팀에서 올라오는 선수들이 있다. 나는 그들을 도울 것이다. 나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제 팀의 핵심 선수다. 그는 해리 케인과 함께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2019~2020시즌 정규리그 30경기에 출전, 11골-11도움을 달성했다. 2015년 8월, 레버쿠젠(독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 5시즌을 보냈다. 손흥민은 스스로 팀의 핵심으로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나이상으로도 이제 팀의 후배들을 챙기고 이끌어야 할 수준이다.

손흥민은 하루전 구단 SNS에 올린 메시지에서도 “나는 지난 시즌 많은 일들로부터 배워나갔다. 나는 또 다음 시즌에 발전하려고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손흥민에게 2019~2020시즌은 참 우여곡절이 많았던 시즌이었다. 두 차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또 오른팔 골절로 한달 이상 결장했다. 코로나19로 시즌이 중단되자 전격 귀국해 제주도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돌아가 재개된 시즌을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어렵게 리그 6위로 마감하며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따냈다.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손흥민은 조만간 영국으로 돌아가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예선전부터 치르게 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동아닷컴]

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스위치 히터’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이 오른쪽 타석에서 안타를 때렸다. 또 최지만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파워볼실시간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1회와 3회 연속 볼넷을 얻어내 두 타석 만에 멀티출루를 기록했다. 또 최지만은 5회 삼진을 당했으나 6회 동점 상황에서 역전 적시타를 때렸다.

최지만은 4-4로 맞선 6회 2사 1-2루 상황에서 왼손 투수 제프리 스프링스를 상대로 오른쪽 타석에 들어서 적시타를 때렸다. 탬파베이의 5-4 리드.

이로써 최지만은 지난 뉴욕 양키스와의 3경기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총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기세를 올렸다.

특히 왼손 투수가 나왔을 때 교체되지 않고 오른쪽 타석에 들어서 안타를 때린 것은 향후 최지만의 기용 폭을 넓힐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2020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10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KIA 전상현. 광주=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7.10/
2020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10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KIA 전상현. 광주=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7.10/

[잠실=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 임시 클로저 전상현(24)은 올 시즌 특급 불펜투수로 ‘커리어 하이’를 향해 전진 중이다.

지난 10일 현재 1승 7세이브 12홀드를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에는 ‘8회 사나이’라고 불렸다. 팀이 경기를 리드할 시 8회에 구원등판해 1이닝을 완벽에 가깝게 막아냈다. 5월에는 3홀드밖에 챙기지 못했지만, 6월에는 팀이 상승세를 타면서 7연속 홀드를 따내기도.

헌데 7월 중순부터 보직이 바뀌었다. 마무리 투수 문경찬이 밸런스에 문제를 드러내자 전상현이 문경찬의 공백을 메웠다. 임시지만, 마무리 투수의 꿈을 이뤘다. 전상현은 기대 이상이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15일 대구 삼성전부터 첫 세이브를 기록하더니 지난 8일 광주 NC전까지 6연속 세이브를 따냈다. 당시 1이닝 아닌 멀티이닝을 소화하기도. 8회 2사 1, 2루 역전 위기에서 마운드에 올라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았고, 9회에도 안정적으로 막아내면서 1점차 승리를 매조지했다. 전상현은 “9회라는 부담감보다 8회라고 생각하고 던진다”고 밝혔다.

전상현의 올 시즌 구원포인트(홀드, 세이브)는 19개다. 구원포인트로 따지면, 키움 히어로즈 마무리 조상우(19세이브)와 공동 1위다.

무엇보다 전상현은 몸값 대비 효율 1위다. 전상현의 올 시즌 몸값은 7600만원이다. 헌데 세이브 부문 상위권에 올라있는 선수들의 연봉은 2억원대다. 조상우는 2억원, 세이브 2위 원종현(NC 다이노스)은 2억6000만원이다. 세이브 공동 7위에 랭크된 오승환(삼성 라이온즈)과 정우람(한화 이글스)은 각각 12억원과 8억원을 받고 있다. 세이브 부문 톱 10에 이름을 올린 투수 중 억대 연봉자가 아닌 건 전상현이 유일하다.

무엇보다 전상현은 세이브 부문 톱 10 랭커들 중 가장 많은 삼진(45개)을 잡아냈다. 스트라이크존 바깥쪽에 제구되는 직구와 고속 슬라이더에다 스플리터까지 장착하면서 타자들과의 승부가 좀 더 쉬워졌다.

전상현은 지금같은 페이스를 유지할 경우 내년 억대 연봉 반열에 오를 것이 확실시 된다. 기존 마무리 투수 문경찬이 이번 시즌 내내 전상현을 밀어내지 못할 수 있다. 오승환을 보며 마무리 투수의 꿈을 키웠던 전상현의 그 꿈이 이뤄질 가능성도 엿보인다. 잠실=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골닷컴] 이명수 기자 = 황의조가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예열을 마쳤다. 슈팅 능력뿐만 아니라 넓은 시야와 도움 능력까지 증명했다.

보르도는 지난 9일(한국시간) 열린 랭스와의 평가전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황의조는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황의조는 전반 초반 날카로운 슈팅을 날려봤지만 아슬아슬하게 골문을 외면했다.

그리고 전반 28분, 황의조는 오딘과 패스를 주고 받으며 상대 문전으로 향했고, 황의조의 패스를 오딘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보르도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30분, 왼쪽 측면에서 황의조가 반대편의 드 프레빌에게 대지를 가르는 정확한 패스를 건넸다. 황의조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드 프레빌이 왼발 감아차기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보르도는 2골 더 추가하며 랭스에 4-0 대승을 거뒀다. 오는 23일로 예정된 낭트와의 리그앙 개막전을 앞두고 기분 좋은 승전보를 울렸다.

이날 승리를 통해 황의조는 발끝을 예열했다. 특유의 자세에서 나오는 슈팅은 변함없이 날카로웠고, 2도움으로 어시스트 능력까지 선보였다. 보르도는 10일, 소사 감독 대신 장-루이스 가세트 감독을 선임했다. 날카로운 발끝을 과시한 황의조는 가세트 감독 체제에서도 변함없이 출전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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