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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째를 임신한 '미스트롯' 정미애. ⓒ한희재 기자
▲ 넷째를 임신한 ‘미스트롯’ 정미애.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미스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 정미애가 넷째를 임신했다.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정미애는 최근 넷째 아이를 임신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FX시티

세 아이의 엄마인 정미애는 최근 넷째 임신이라는 경사를 확인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다둥이맘’으로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은 그는 임신 초기로 건강에 각별히 주의하며 조심스럽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정미애는 넷째 임신으로 연예계 대표 ‘다산의 여왕’에 등극하게 됐다. 출산 전까지 건강히 활동할 수 있는 선에서 무리하지 않고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정미애는 출산 2개월 만에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 2위인 선을 차지하며 트로트 스타로 발돋움했다.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트로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양준일이 ‘비디오스타’에서 루머에 대해 입을 연다.엔트리파워볼

7월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레어템 특집! 본캐로 로그인하셨습니다’로 꾸며지는 가운데, 가수 양준일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91년 ‘리베카’로 데뷔해 ‘Dance With Me 아가씨’, ‘가나다라마바사’ 등 트렌디한 패션센스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하던 양준일은 오프닝부터 실망시키지 않는 ‘리베카’ 무대로 모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양준일의 찐팬으로 유명한 김숙은 고등학교 때부터 소장하고 있었던 양준일 LP판을 가져와 “30년 만에 사인을 받는다”며 “오늘 출연료는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성덕임을 입증했다. 또한 양준일과 함께 ‘리베카’ 합동 무대를 꾸미며 찐팬 케미를 자랑했다고.

이에 공민지 역시 “양준일의 회전문에 갇혔었다”며 팬임을 고백, 양준일과 함께 즉석에서 ‘Dance With Me 아가씨’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사전에 연습했다는 의심을 살 정도로 환상 호흡이 돋보였던 무대에 김숙이 질투 아닌 질투를 하기도 했다는 후문.

한편 양준일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서도 입을 연다. 양준일은 “유명세는 유명해지면 내야 하는 세금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기꺼이 낼 수 있지만 내 주위 사람들까지 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그간 가족 이야기를 꺼렸던 이유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최근 논란이 된 ‘이혼과 재혼, 딸의 존재’에 관한 의혹에 대해 입장을 숨김없이 밝혔다고. 자세한 내용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박호산이 ‘한국인의 밥상’에 깜짝 출연한다.파워볼실시간

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취재결과 박호산은 9일 방송되는 KBS1 ‘한국인의 밥상’에 깜짝 출연한다.

‘한국인의 밥상’ 팀은 우연히 강원도 양양에서 연예계 서핑 마니아로 유명한 박호산을 만나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호산은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나의 아저씨’ ‘쌉니다 천리마마트’, 뮤지컬 ‘빅피쉬’, 영화 ‘콜’ 등 안방극장에서 무대, 스크린 등을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현재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 출연 중이다.

박호산이 깜짝 출연한 ‘한국인의 밥상’은 9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박기웅이 늦는다길래 가만히 기다렸다.

인터뷰 시간 5분 정도 지나서 문을 조심스레 열고 들어오는 저 남자가 박기웅이다. 긴 허리를 숙여 꾸벅 인사한다. “죄송합니다.” 별로 늦지도 않았고, 서두를 것도 없었으나 괜히 눙칠 맘에 짓궂게 굴었다. “늦으셨네요?” 박기웅이 이번엔 커다란 눈을 꿈뻑인다. “오다가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진지하게 답하는 목소리. 내가 웃자 그제야 박기웅도 웃는다. 만면이 환하게 번지는 웃음소리. “음화하하!” 남궁준수다.


솔직한 남자였다.

멋있어 보이려고 폼 잡지 않았고, 깊어 보이려고 어려운 말을 늘어놓지 않았다. “제가 원래 평소에 거울을 잘 안 봐요.” 쑥스러워하며 씩 웃는 얼굴 자체가 미남이었고, “스태프 분들이 알아서 잘 해주시니까요. 전 연기에만 집중하려고요.” 덤덤히 털어놓는 마음가짐이 눈처럼 깊었다.

MBC ‘꼰대인턴’에서 미워할 수 없는 악동 재벌2세 남궁준수를 마친 박기웅은 “끝난 것 같으면서도 끝난 것 같지가 않네요. 유난히 정이 많이 쌓인 것 같아요”라고 나지막이 고백했다.

“이렇게까지 모난 사람 없이 구성되기 쉽지 않거든요. 배우들끼리 성격의 합도 좋았어요. 아쉽고, 준수로 더 연기하고 싶어요. 유독 더 보고 싶네요.”

‘꼰대인턴’의 커다란 서사는 남궁준수를 중심으로 흘러가진 않았다. 배역의 크기와 이야기의 비중이 아쉽지 않았느냐 물었지만 “배우를 길게 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또 웃었다.

“그런 아쉬움은 이제 아예 없어졌습니다. 주인공 역할을 빨리 했던 편이에요. 2007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2’였어요. 그 이후로 주인공도 하고 조연도 하면서 그런 마인드가 생기더라고요. ‘각시탈’ 하면서 제 곁에 계시던 보조출연자 분들한테 정말 감사했거든요. 그 분들이 안 계시면 극이 이뤄질 수 없으니까요. 어떤 역할도 작품 안에선 결코 없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한 신(Scene), 한 신에 목숨 걸었다. 드라마였지만, 박기웅은 남궁준수의 제한된 장면을 철저히 연구하고 계산하며 마치 영화를 찍듯 한 신의 명확한 목표를 만들고 빈틈없이 연기했다. “남궁준수는 이 신을 놓치면 안된다”는 각오였다. 그것을 통해 박기웅은 “증명해 드리고 싶었다”는 것이다.

“어떤 배우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잖아요. ‘걔는 그런 걸 잘할거야. 그 쪽에 특화돼 있잖아’ 하는 말을 전 좋아하지 않았어요. 배우뿐만 아니라 사람들은 모두 자신이 갖지 못한, 결핍된 걸 갖고 싶고 부러워하니까요. 신인 때부터 전,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물으시면 ‘스펙트럼이 넓고, 쓰임이 많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씀드렸어요. 남궁준수 역할도 그랬죠. ‘보세요, 저 이런 것도 잘해요’라고 증명해 드리고 싶었어요.”


삶이 배우다.

남동생과 함께 사는데, 여자친구는 없어도, 연기를 사랑해서 외롭지 않은 남자. 드라마를 보든, 영화를 보든, 기자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든, 일상의 모든 순간에서 연기 재료를 수집하는 남자. “연기로 한 획을 그을 생각은 없다. 연기는 직업”이라면서도 그 직업을 “오래오래 길게 하고 싶다”고 갈망하는 남자.

박기웅은 초조하지 않다. 배역의 크기나, 배우의 인기나 박기웅에게는 ‘연기하는 삶’이 더 소중하기 때문이다. 그저 지금처럼 연기를 즐기며 인생의 저 먼 지점을 향해 걸어갈 뿐이다.

그래서 박기웅을 기다리는 건 지루하지 않다.

온다. 박기웅은 늦더라도 반드시 오기 때문이다. 우리는 단지 설레는 맘으로 지켜보면 기다리면 된다. 저 멀리서 ‘맷돌춤’을 추다가, ‘각시탈’을 쫓다가, “음화하하!” 웃으며 우리를 향해 걸어오는 박기웅. “역할에 대한 욕심을 버리니 연기가 즐거워졌다”고 웃는 박기웅이 이제 다시 문을 열고 들어온다.

‘개훌륭’, 강형욱이 말하는 예쁜 개? 예쁜 행동이 예쁜 것

[엔터미디어=정덕현] 늑대 아냐? 보기에도 위압감이 느껴지는 보름이는 호랑이 무늬를 가진 진돗개였다. 처음에 보름이를 데려온 아들 보호자는 요크셔테리어라고 거짓말을 했다고 한다. 진돗개라고 하면 쫓겨날 것 같아서라며. 그런데 한 달 마다 쑥쑥 큰 보름이는 이제 30kg이 넘는 덩치를 갖게 됐다. 달려들지 않아도 짖거나 쳐다보는 눈빛만으로도 두려움이 느껴지는 그런 이미지를 가진 보름이였다.

KBS <개는 훌륭하다>에 등장한 보름이는 그 위압감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보호자들과 함께 있을 때는 더할 나위 없이 순하고 착한 모습을 보여줬다. 왜 이 프로그램에 문제견이라며 솔루션을 요구했는지가 의아할 정도로, 보호자의 얼굴을 핥고 치석을 제거해주는데도 반항하는 기미조차 없었다.

그러니 보호자들 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예쁠 수가 없을 게다. 위압감은 ‘멋진 모습’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고, 그런 강렬한 인상은 마치 보름이가 보호자와 집을 지켜주는 존재처럼도 여겨지지 않았을까. 실제로 보름이가 가진 문제들을 보호자들은 걱정하면서도 동시에 자신들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여기는 눈치였다.

하지만 타인들이 집을 방문하거나 근처에 왔을 때 예민하게 반응하며 끊임없이 짖어대는 모습은 이웃들에게도 불편을 초래할 수밖에 없었고, 특히 산책 도중에는 초등학생의 팔을 무는 사고까지 있었다고 했다. 방송에서도 보름이는 산책 도중 보게된 고양이를 공격하고, 지인의 반려견에게 달려들기도 하는 공격성을 드러냈다.

<개는 훌륭하다>에 등장한 대부분의 문제견들의 원인이 그러했듯이 결국 보름이의 문제는 ‘지나친 사랑’이었다. 너무 예뻐서 자꾸 보듬어주고 만져주는 그 행동들을 강형욱은 달리 해석했다. 그런 행동을 반려견들은 자신을 핥고 있다고 느낄 수 있고, 그것은 완전한 ‘의존자’의 모습으로 여겨질 수 있다는 것이었다. 즉 반려견을 보호자가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반려견에 보호자들이 의존하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

보름이의 상태를 확인하려 먼저 투입된 이경규와 윤두준은 그 위압적인 덩치에 압도되어 버렸다. 간식으로 친해지려 했지만, 워낙 간식을 풍족하게 먹던 상황인지라 보름이는 이경규가 주는 간식을 피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던져주면 받아먹는 그 모습에 대해 강형욱은 너무 쉽게 간식을 줘서 보름이 입장에서는 간식 먹기 위해 어려운 동작까지 해야 되느냐고 생각하게 된 거라고 했다.

일어나 집밖으로 빠져나오는 것조차 두려워하는 이경규와 윤두준 대신 투입된 강형욱은 보름이를 통제하는 훈련에 들어갔다. 간식으로도 되지 않는 훈련 대신 목줄로 보호자가 끌고 다니는 훈련을 두 시간 가까이 반복하면서 보름이는 훨씬 안정된 모습으로 돌아갔다. 산책훈련에서도 우연히 만난 반려견과 별다른 불상사가 없었다. 강형욱은 길거리에서 반려견들끼리 만날 때 서로 좋아할 거라 보호자들은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을 수 있다며 각자 자신의 위치를 지키며 산책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지금껏 수차례 강형욱이 프로그램을 통해 강조했지만, ‘예쁜 개’라는 막연한 생각은 반려견을 문제견으로 만드는 가장 중요한 이유로 제시됐다. 예뻐서 한없이 보듬어주는 건 통제를 잃게 만들고, 내 반려견이 예쁘다는 이유로 산책하다 다른 반려견과 애써 교감하게 하려는 그런 행동들도 경우에 따라서는 독이 될 수 있었다. “예쁜 행동을 하는 게 예쁜 것”이라는 강형욱의 말은 그래서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보호자들이라면 곱씹어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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